은둔의 미로 벗어나, 밝은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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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도 칠하고, 빨간 구두도 신었어요. 사실 오랫동안 제 몸에 색을 입히지 않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제가 안 해 본 많은 일들을 하고 있어요.” 가수 이소라는 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봄 콘서트 ‘봄의 미로’에서 이렇게 말했다. 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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