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과 이민기가 조력 사망을 둘러싸고 극강 대립을 벌인 가운데, 이보영이 마약상에게 스스로 인질이 되는 ‘자기희생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지난 9일 방송된 '메리 킬즈 피플' 4회에서는 살인 용의자 우소정(이보영 분)과 형사 반지훈(이민기 분)이 신념과 정의 실현 사이에서 극한의 입장 차를 보였다.우소정은 최대현(강기영 분)에게 “내가 모든 걸 망쳤어”라며 자책했고, 마약 중개상 구광철(백현진 분)로부터 협박성 사진까지 찍히는 위협에 시달렸다. 병원에 찾아온 반지훈과 격렬한 언쟁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