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심현섭(55)이 올해 11세 연하 연인 정영림(44)씨와 결혼한 가운데 아내의 임신 가능성에 약국으로 달려간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정영림을 따라 울산에 둥지를 튼 '울산 새신랑' 심현섭에게 여성 팬들의 악수 요청이 날아든다.팬서비스 중 심현섭은 "지금 신혼인데… 영림이가 허리가 아프다"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어머니들의 의뭉스러운 웃음소리에 심현섭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고 핀잔을 건넸다.그러자 한 여성 팬은 "영림 씨가 임신하셨냐"고 물었다. 심현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