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장남, 삼엄한 경호 속 비공개 결혼
[앵커]<br>오늘 이재명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열렸습니다.<br> <br>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하는 소규모로 진행됐고 여당 지도부를 포함한 정치권 인사들이 일부 참석했습니다.<br> <br>김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이재명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이 열리기 2시간 전. <br> <br>결혼식 장소 입구엔 경호원들이 서 있고, 초대 받은 하객이 맞는지 차량 신원 확인을 진행합니다. <br> <br>인근 도로엔 교통 경찰이 차량 흐름을 살펴보고 골목 곳곳엔 경찰 버스가 차벽을 이루며 서있습니다. <br> <br>오늘 오후 5시,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결혼식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br> <br>과거 국빈 접대 등에 주로 사용됐던 곳이었습니다. <br> <br>대통령실은 사전에 장남 결혼식에 대해 "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하는 가족행사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br>결혼식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여권 일부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br> <br>한편 결혼식을 테러하겠다는 sns 협박글에 경찰은 3일 전, 해당 글을 올린 5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br><br>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곳곳에 경찰력이 배치됐지만, 별다른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br><br>영상취재: 권재우 <br>영상편집: 형새봄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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